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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수강하는 미국 명문대학 강의, 학점 취득 후 편입 가능

입력 | 2018-01-25 15:23:00

사진제공=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유학생들이 경험하는 학사 일정 공백기 최소화

  미국 내 Public IVY라 불리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한국에서 온라인 강좌를 수강한 후 미국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개강한다. 해당 강의는 오는 2월 26일에 개강하며 취득한 학점은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밀워키 캠퍼스를 비롯한 전체 26개 캠퍼스에서 인정받아 편입이 가능하다.

 모든 강의는 기본 교양강좌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되며, 생물, 수학, 통계, 경영 등 모든 전공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유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과제, 교수, 과목 등의 어려움을 국내 보조 교사를 통해 최소화할 수 있고 미국 교육시스템을 미리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 학점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내입시와 미국학사 일정간의 차이로 인해 발생되는 공백기간을 최소화시키고 최대 60%의 학비 절감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23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3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로 캠퍼스별 전공 특화 과정이 잘 되어있고,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및 미시건 앤아버 대학교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주립대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는 오는 27일 입학설명회를 통해 2018년도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필수서류 지참 시 당일 입학심사 진행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학컨설팅이 이루어진다. 보다 자세한 입학 정보와 설명회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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