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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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에 진출한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이 “아직도 대회는 안 끝났다”고 밝혔다.
정현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호주오픈에서 내 생애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을 이뤄내 정말 행복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현은 “지금 이 순간 정말 흥분된다. 여러분들의 메시지에 감사드린다”며 “아직도 (대회는) 안 끝났음을 알려드린다. 내일은 저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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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현은 24일 오전 11시 호주 맬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샌드그런(27·미국·세계랭킹 97위)을 3-0(6-4, 7-6, 6-3)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6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세계랭킹 2위)와 대결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