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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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가 24일 출근길에 고장을 일으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신창에서 광운대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중 1대가 출입문 닫힘 불량으로 금천구청역에서 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금천구청역에서 전원 하차해 후행 열차를 이용해야했다. 현재 1호선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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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은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열차고장. 다 내리고 기다리는 중. 추워죽겠다”고 했고, so***은 “오늘 1호선 역대급인 것 같다. 07시 45분에 성균관대역에서 전철을 탔는데 아직도(08시 34분) 구로역에 도착을 못했다. 35분이면 도착한다는 거리를 왜 아직도…”라고 말했다.
so***도 “노량진에서 기다리다 아침에 얼어죽을 뻔했다. 1호선 문제 많다 진짜”라며 분노했다.
vo***은 “출입문 열고 닫기 반복하면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내리라더라. 결국 오늘 지각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