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그릴코리아 ‘이지그릴 원터치’(왼쪽 사진)와 최고운영책임자 손현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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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밥’ ‘혼밥’ 열풍이 불면서 20∼40대 ‘홈 쿡’족들 사이에서 기능성 주방가전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기름이 많이 튀고 냄새나 연기가 많이 나는 구이, 볶음 요리도 간편하고 부담 없이 조리할 수 있는 기능성 전기그릴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전기그릴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가운데, 홈쇼핑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지그릴코리아의 ‘매직쿡’이 성공모델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소유진 그릴’로 유명해진 이 제품은 연기와 냄새, 기름 튐 걱정 없이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구이나 볶음 등의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1인 가구나 주부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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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그릴코리아는 최근 신제품 ‘이지그릴 원터치’를 출시하고 시장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일본 수출 계약도 성사돼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지그릴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지그릴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손현철 씨는 “매직 쿡은 바쁜 일정에 온 가족이 모여 외식하기 어렵고, 집에서 요리를 해먹더라도 뒤처리로 고생하는 주부들을 고려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후발주자이지만 2인자가 아닌 1인자가 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에 공을 들이는 한편으로 각종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직쿡은 ‘2016 소비자만족지수’ 원적외선 그릴 부문 1위, 품질만족도 1위, ‘2017 머니투데이 올해의 히트상품’ 선정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