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기념사에서 “혁신의 길을 찾기 위해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어떤 위기 앞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날마다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허 회장의 50년 경영 스토리를 담은 경영 에세이 ‘창의와 도전, 행복한 50년’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허 회장을 곁에서 지켜본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및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등 지인과 계열사 대표들이 직접 작성한 글들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