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준열/동아닷컴DB
배우 류준열(31) 측이 영화 ‘타짜3’ 출연을 두고 고심 중이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동아닷컴에 “류준열 배우는 현재 ‘타짜’ 뿐 아니라 ‘뺑반’ 이후 차기작을 여전히 논의 중”이라면서 “지난 번 검토 중인 상황과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영화계를 인용해 “류준열이 최근 ‘타짜3’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이 같은 뜻을 제작사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1편은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고, 조승우·백윤식·유해진·김혜수 등이 출연했다. 강형철 감독의 2편은 최승현이 주연을 맡았다. 3편은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타짜3’는 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빚을 진 후 전문 도박 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