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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조성진 첫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공식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은 벤츠코리아의 새로운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Mercedes Selection)의 두 번째 후원 활동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메르세데스 셀렉션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 셀렉션은 ‘최고의 고객 경험 선사’를 추구하는 벤츠의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고객에게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국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후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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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는 이번 공연에 자사 고객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는 ‘초원교실 지역 아동센터’의 아동을 초청,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2016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71개 수혜기관 중 한 곳으로 지정된 초원교실 지역 아동센터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오케스트라의 운영비 및 교육비를 지원해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