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법조계 수장 신년사
이 헌재소장은 이어 “이제는 출근길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즐거운 나라, 자신감과 포부에 찬 젊은이들이 자신의 손으로 미래를 일구는 나라, 남들과 다른 생각이나 외모, 피부색이 개성으로 존중받는 나라, 내 아이를 키우고 그 아이들이 자라나 살게 하고 싶은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헌재소장은 또 지난해 헌재 활동에 대해 “전직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고 결정함으로써 위헌적이고도 위법적인 상황을 해소하고 법에 의한 정치권력의 교체를 이루어 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