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G70을 출시해 중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며 글로벌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80, EQ900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제네시스 G70을 포함해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3개 모델을 추가해 총 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6월 미국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13개 럭셔리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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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멤버십은 제네시스 G7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년 10만 km 무상 보증(차체·일반부품 및 엔진·동력 전달계통 주요 부품) △3년 6만 km 소모품 무상 교환(엔진오일 세트 3회, 에어컨 필터 3회 등) △3년 홈투홈 서비스 무상 제공(3회) △5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무상 제공 등 차량관리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는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드라이빙 서비스 등 기존 블루링크 기능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추가된 서비스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작점인 대한민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G70을 출시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 일이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항상 모든 고객을 위한 럭셔리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