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 오픈 에어비앤비 ‘현지인 가이드북’ 제작
평창 겨울올림픽을 보기 위해 강원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어디서 숙소 정보를 확인하고 한꺼번에 예약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강원 평창과 강릉 지역 호텔이나 리조트, 펜션 등은 기본적으로 ‘부킹닷컴’ 등과 같은 여러 호텔 예약 사이트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지역을 검색하면 등록된 숙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숙소별로 따로 홈페이지도 있다.
강릉시가 오픈하고 운영 중인 ‘강릉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stay.gn.go.kr)에 들어가면 강릉시 관내 호텔, 리조트, 펜션부터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민박, 모텔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업소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도 된다. 숙박요금을 인하해 가격이 저렴한 ‘바른 업소’ 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지난달 ‘숙박 예약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에어비앤비(www.airbnb.co.kr)에서도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로 숙소 예약을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빈방을 가지고 있는 ‘호스트’와 숙박할 방을 찾는 ‘게스트’를 인터넷으로 연결해주는 세계적인 숙박 공유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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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