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종목별 해설위원 6명 위촉
한국 겨울스포츠에서 최고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은 ‘원조 빙판 여제’ 전이경 위원(41·SBS 해설위원)이 맡았다. 1994년 릴레함메르와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딴 전 위원은 평창 올림픽에는 싱가포르 대표팀 코치로도 출전한다.
이방인 해설위원도 있다. 아시아 아이스하키 최강 안양 한라의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다. 마르티넥 감독은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평창 올림픽 1차전 상대인 체코 출신이다. 마르티넥 감독은 “한국은 돌풍의 주역이 되기에 충분하다. 내 모국인 체코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