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특히 일본에선 1980년대 김 박사의 속독법(김식 속독)이 독서환경을 크게 바꿨다. 김식 속독으로 인해 ‘일본 속독협회’, ‘SRS속독’이 생겼다.(출처 야후저팬) 속독에서 발전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일본국회도서관에 저서 12종류가 소장돼 있다.
김 박사가 개발한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일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 출간됐으며 KBS, MBC, SBS TV를 비롯해 일본 NHK, 후지TV, 미국의 CNN, 중국의 CCTV 등에 보도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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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면허가 있어야 운전한다. 그러나 공부방법은 면허 없이 각자가 하고 있다. 공부도 면허를 따면 10시간 공부를 2, 3시간에 할 수 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세계 최초의 공부방법면허증인 셈이다.
공무원 시험, 공인회계사, 사시, 행시 합격자와 전교 1등, 대학에서 올A+를 받은 학생, 평균 40점 이상 오른 학생 등 체험 사례도 풍부하다.
지난 연휴 기간 진행된 초고속전뇌학습법 수업에 참여한 10대 학생부터 CEO,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업 3일 후 테스트 결과, 초고속 읽기 능력이 13∼114배로 평균 39.7배 향상됐다. 한 CEO는 “머리가 커진 느낌이며 자신의 지적 수준이 한 단계 올랐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전뇌학습은 공부법의 블루오션 같은 ‘공부방법면허증’을 발급받는 것과 같다. 이 방법이 제도권에 도입된다면 창의·창조력의 발현은 물론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어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뇌 개발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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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