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찬오(여성동아)
요리연구가 이찬오(33)가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누리꾼 다수는 그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최근 이찬오를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인 뒤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찬오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해시시(Hashish·대마수지)’를 몰래 국내로 들여오고, 이를 흡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해당 소식이 보도된 후, 많은 누리꾼은 이찬오를 향해 분노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 vkdl****는 “이찬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뒤통수 맞았군”이라고 말했으며, jisu****는 “음식 맛 표현할때 교포같은 말투로 온갖 미사어구는 다 가져다 붙이더니. 마약하고 저런 사람이 만든 음식 절대 안 먹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찬오는 요리연구가이자 마누테라스의 오너 셰프로 지난 1월 방송된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에 메인 출연자로 나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원정대-쿡가대표, 2016’ 등에 출연했다. 방송인 김새롬과 2015년 8월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