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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서 인종차별 행동 콜롬비아 선수 징계

입력 | 2017-12-14 03:00:00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향해 눈을 찢는 동작을 펼치면서 인종차별 행동을 한 콜롬비아 대표팀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니어스)에게 국제축구연맹(FIFA)이 5경기 출전 금지에 2만 스위스프랑(약 22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카르도나는 FIFA가 이번 출전 금지 징계에 친선전도 포함된다고 밝혀 내년 6월 19일 예정된 일본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