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상 KB손해보험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은 대중교통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한 금액이 기준 금액을 초과하면 금액별로 보험료를 차등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많은 가입자의 사고 위험이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가입자보다 낮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개발한 상품이다. 실제 특약 가입자의 사고율과 손해율은 일반 자동차보험 가입자보다 각각 5%포인트 이상 낮았다.
KB손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의 성향을 분석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특허를 받기도 했다. 이 특허는 20년간(2036년 3월까지) 유효하다. 이 상품은 지난해 4월 선보여 올해 10월 말까지 총 3만 건이 계약됐고, 1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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