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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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북한의 자책골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2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경기 후반 19분에 나온 북한 리영철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9일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기록한 2-2 무승부에 이어 이번 북한전 승리로 전체 1승 1무를 기록 승점 4점을 챙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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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축구 팬들은 “결국 자책 아니면 성과 안 나는구나. 차라리 러시아 티켓 팔자(땅끝**)”, “이게 이긴 거냐?? 승리 당한 거지(SOCc****)”, “이거는 이긴 것도 아니고 진 것도 아니고 그냥 승리를 당해버렸네;;(싸***)”,“감독이 문제인가요 선수가 문제인가요 아님 기대치가 높은 팬이 문제인가요(흰그**)”, “자책골 없이 이겨줄 순 없겠니?(애**)”, “어디가서 이겼다고 하지마라(0nan****)”, “다시 한 번 승리당하네ㅋ(마사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개최국 일본과 최종 3차전을 벌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