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전철의 운행이 폭설로 인해 2시간여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전철 운행은 이날 오전 8시15분쯤 효자역~곤제역 구간에서 중단됐다가 2시간만인 오전 10시15분쯤 운행 재개됐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은 가이던스 레일을 통해 전력 공급을 받아 운행되는데 이 부분에 얼음이 얼어 열차 전원공급에 이상이 생겼다”고 언론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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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정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전 10시 기준 눈 6.5㎝가 쌓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