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뇌부 인사… 인천청장 박운대
전남 영암 출신인 민 차장은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과 경찰청 현장활력태스크포스(TF) 단장, 서울경찰청 차장 등을 지낸 ‘기획통’이다.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등을 지내는 등 검·경 수사권 조정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퇴임한 이무영 제9대 경찰청장 후 호남 출신 경찰 수장이 없었던 걸 감안하면 유력한 차기 경찰청장 후보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서울청장은 경기 양평 출신으로 경찰청 정보심의관과 외사국장, 울산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등 참모와 지방청장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2004년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온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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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규현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54·경찰대 2기)이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승진하는 등 치안감 21명이 승진·전보 내정됐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