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축구대표팀이 6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카메라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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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신태용 감독=솔직한 심정으로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2연패를 한 나라가 없었는데 우리가 도전해보겠다. (적지에서 한일전을 치르는데) 한국과 일본은 좋은 라이벌 관계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반드시 이기고 싶다. 한일전은 양 팀에 좋은 경험이 될 듯하다. 서로 좋은 경기 펼치겠다.
● 일본 할릴호지치 감독=팀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 키요타케는 어제 뇌진탕을 당했다.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10일 정도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코칭스태프가 실험적이면서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
● 중국 리피 감독=한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에서 1, 2위를 다투는 강팀이다. 물론 중국 역시 좋은 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중심축이다. 다만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핑계 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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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