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고향에선]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58·사진)은 4일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동양 최대의 연꽃 서식지인 회산백련지와 함께 무안 관광시대를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갯벌이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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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갯벌랜드에 이색적인 시설이 많은데….
“황토벽돌로 지어진 황토이글루는 게르마늄을 방출하고 내부를 편백나무로 마감해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무안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판매장도 있다. 갯벌하우스는 휴게실과 세미나실을 갖춰 연수 활동이 가능하다.”
―해안관광일주도로(노을길) 건설 계획은….
“천혜의 갯벌과 바다 풍광을 알리는 한편 누구나 걷고 싶고 느끼고 싶은 오감만족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삼향읍 마동마을에서 현경면 해운리로 이어지는 231.8km 리아스식 해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구간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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