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태 의원. 동아일보DB
‘친박(친박근혜)’계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고건 전 국무총리가 회고록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평가한 내용과 관련, “권력에 조아리는 습성이 아주 체질화된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건 전 총리가 회고록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아버지 기념사업이나 했어야…’라고 썼다더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고 전 총리는 1일 출간한 회고록 ‘공인의 길’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정말 답답했다. 오만 불통 무능…. (대통령)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버지 기념사업이나 하셨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