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자동화 따른 변화 분석 “의료-서비스 분야 새 일자리 창출”
29일 맥킨지는 46개 국가의 800개 직업, 2000개 업무를 분석한 ‘없어지는 일자리와 생겨나는 일자리’ 보고서를 냈다. 우선 맥킨지는 2030년까지 세계 노동자의 15∼30%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구수로는 4억∼8억 명이다.
하지만 맥킨지는 같은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으로 소비재, 건강, 교육 등의 분야에서 3억∼3억6500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기술 도입과 인프라 및 건설 투자, 에너지 투자, 서비스업의 발전 등에서도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새로 생기는 일자리 규모는 총 5억5500만∼8억9000만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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