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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우수 훈련병 선발…“1사단 수색대대 배치, 포상휴가 받아”

입력 | 2017-11-29 14:37:00

사진=키이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달 입대한 배우 김수현(29)이 훈련소에서 우수 훈련병으로 선발돼 수색대대에 배치됐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9일 “김수현이 경기도 파주의 신병훈련대에서 우수 훈련병, 4등으로 뽑혀 1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됐다"며 “포상휴가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신병훈련대로 입소한 김수현은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됐다. 전역 예정일은 2019년 7월 22일이다.

김수현은 과거 ‘심실상성빈맥’이라는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심실상성빈맥은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는 질환으로 숨이 가빠지면 멈출 때까지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증상을 보인다.

그는 이에 첫 징병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현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건강관리’를 한 후 재검을 자청해 1급을 받고 입대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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