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정의롭고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검사 ‘여진욱’을 연기하고 있는 연기자 윤현민.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연기자 윤현민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윤현민은 12월8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향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의 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출연 드라마가 아시아에서 방송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윤현민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한 효과다. 데뷔 이후 쉬지 않고 활동해서 얻은 보상과도 같다.
최근에는 그 인기가 조금 더 오른 분위기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정의롭고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검사 캐릭터로 많은 여성 시청자의 호감을 사고 있다. 캐릭터의 매력이 윤현민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일본에서도 윤현민의 활약을 눈여겨보고 편성을 결정했다. ‘마녀의 법정’은 내년 1월13일 현지 한류전문채널 KNTV를 통해 1회를 먼저 공개하고 2월부터 본편을 방송한다.
윤현민 측 관계자는 “드라마 출연 편수 증가에 따라 관심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본 등 아시아국에서 최근 출연 드라마들이 방영돼 작품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좋은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