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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향기 찾는 사람들… 퍼퓸솝 등 바디 제품 인기

입력 | 2017-11-24 10:35:00

사진제공=뱅네프생토노레


 뱅네프생토노레 ‘퍼퓸솝 클래식1779 컬렉션’ , 은은한 향기와 착한 성분 장점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향수, 그러나 우리나라 향수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에는 수입 향수를 찾아볼 수 없었고, 90년대 중반 이후에서야 향수가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했다.

 30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이지만 국내 향수 트렌드는 많은 변화를 거듭했다. 클래식하고 무거운 향기를 시작으로 플로럴 프루티, 머스크, 우디 계열의 향을 차례로 거쳐왔으며 최근에는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향기를 지닐 수 있는 니치 향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본래의 체향인 듯 은은한 향기를 풍길 수 있는 퍼퓸 바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퍼퓸솝을 들 수 있다. 퍼퓸솝과 같은 바디 제품의 경우 퍼퓸과 적절히 믹스해 사용할 경우 향기 레이어링 효과로 지속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제품이 가진 향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향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향기 테라피가 가능한 퍼퓸 바디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퍼퓸 바디 제품은 내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보다 꼼꼼한 선택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퍼퓸 바디 제품의 경우 향기만큼 중요한 것이 스킨케어 효과”라며 “일반 퍼퓸을 고를 때보다 더욱 꼼꼼한 성분 체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뱅네프생토노레가 선보이는 퍼퓸솝 클래식 1779 컬렉션은 100% 자연유래 세정성분과 보습 성분을 함유, 화학방부제 프리 처방으로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뱅네프생토노레의 모든 제품은 237년 역사를 가진 향료 하우스 장니엘(JEAN NIEL)의 수석 조향사가 특별 조향한 것으로, 전통 추출 방식을 통해 최상급 자연 원료에서 추출된 향료만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향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스킨케어 효과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편 뱅네프생토노레는 세계 최초의 향수가게가 자리하던 파리 생토노레 거리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된 프렌치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로 다양한 퍼퓸 및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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