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와 함께하는 중고차 인사이드
업계에서는 이처럼 중고차 거래 비수기에 구매 의사를 밝힌다면 다양한 차량을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좋은 조건에 구입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편 제조사에서 연말 프로모션이 시작되면서 신차와 1년 이하의 신차급 중고차와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어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문의는 상대적으로 줄었다.
이달 1∼20일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을 집계 분석한 결과 국산 중고차 등록대수 순위에서 상위권에서는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가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10위권 안에 신규로 진입한 모델은 없어 비교적 인기 모델군은 유지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대비 현대 YF쏘나타가 2계단 순위가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줬다.
수입 중고차의 경우 벤츠가 전체 순위의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출시된 신형 벤츠 E-클래스가 9위를 차지했다. 최근 수입 신차시장에서 베스트 셀링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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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