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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行 KTX, 서울역서 ‘매시 1분’에 출발

입력 | 2017-11-22 03:00:00

12월 중순부터 평일 18회, 주말 26회… 올림픽 기간땐 하루 51회 운행




서울∼강릉 고속철도(KTX)가 다음 달 중순부터 평일 기준으로 하루 18회씩 운행된다. 요금은 서울역∼강릉역 2만7600원, 청량리역∼강릉역 2만6000원 등으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강릉 KTX의 세부 운행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통일은 다음 달 15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열차는 평일 하루 18회, 주말 26회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역에서는 오전 8시 1분 첫차(이하 평일 기준)를 시작으로 오후 5시 1분까지 매 시간 1분에 강릉행 KTX가 떠난다. 8대는 서울역이 아닌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서울역을 출발한 모든 열차는 청량리역을 경유하며, 상봉역에도 하루 9대가 정차한다. 서울 방면 열차는 모두 강릉역에서 출발한다.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에는 하루 51회로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난다. 이 기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도 하루 16대가 출발한다. 올림픽 참가 선수와 임원들이 입국할 내년 1월 26∼31일과 패럴림픽 기간인 내년 3월 1∼22일에는 각각 주중 22회, 주말 30회 운행된다.

운임은 서울역∼강릉역 기준 2만7600원으로 책정됐다. 인천공항역∼강릉역은 4만700원, 상봉역∼강릉역 2만5600원, 서울역∼평창역 1만9700원, 서울역∼서원주역 1만600원 등이다. 올림픽 기간(내년 2월) 승차권을 다음 달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조기예매하면 운임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