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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지 뉴칼레도니아 인근서 규모 7.3 강진 발생

입력 | 2017-11-20 08:51:00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인근 해상에서 규모 7.3 강진이 20일(현지시간)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쯤 로열티 제도에서 동쪽으로 82㎞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다. 초기 지진 규모는 7.3으로 기록됐다.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는 호주의 동쪽, 피지의 서쪽 남서태평양에 있는 세계적 관광지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으로부터 300㎞ 이내에서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