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해성이 13일 KBS 1TV ‘가요무대’ 가을특집 ‘영동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편에 출연해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열창한다.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을 번안하고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1966년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노래를 부른 차중락은 록밴드 ‘키보이스’에 합류한 뒤 ‘한국의 엘비스’로 불렸으며,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별처럼 달처럼’ ‘밤하늘의 연가’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편 7일부터 상연된 연극 ‘에덴 미용실’에는 진해성의 대표곡 ‘사랑 반 눈물 반’ ‘멋진 여자’ ‘사랑의 영도다리’ 등이 삽입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