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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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우(30)가 11일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지우는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한지우는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 봅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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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의 예비 남편은 3세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으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지우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축가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가수 방효준이 부른다. 방효준과 한지우는 사촌 남매 지간이다.
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한편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인 한지우는 2010년 KBS 2TV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이후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지성이면 감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SBS ‘피고인’,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SBS ‘엽기적인 그녀’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지우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과거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의 아바타 소개팅녀로 출연, 배우 송혜교와 유이를 닮은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청순글래머의 정석을 보여주며 ‘베이글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