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매치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국내 축구팬들은 10일 열리는 국가대표평가전 한국-콜롬비아 경기에서 한국의 열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홈)-콜롬비아(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6.43%가 원정팀 콜롬비아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9.96%였고 한국의 승리에 투표한 축구팬은 23.59%로 나왔다. 전반전에서도 콜롬비아의 리드 예상이 44.21%로 앞섰다. 이어 무승부(34.96%)와 한국의 리드(20.82%)가 뒤를 이었다. 전반 스코어의 경우 0-0 무승부가 22.40%로 가장 많았다. 최종 스코어는 1-2 콜롬비아 승리가 9.91%로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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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경기는 한국팀은 물론, 신태용 감독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한국의 전략이 성공한다면, 적은 스코어에서 적중이 결정될 수도 있다. 다만 이전 경기들과 같이 한국팀이 먼저 실점을 한다면, 콜롬비아가 정상급 공격수들을 대거 보유한 만큼 대량 실점의 가능성도 있다는 점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9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 10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종료된 뒤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