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는 김치냉장고의 월간 소비전력량이 제품에 따라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의 김치냉장고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8일 밝혔다.
소비전력량은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이 한 달에 21.5kWh(주변 온도 32도 기준) 소모해 가장 적었다. 반면 동부대우전자 클라쎄는 월 39.3kWh의 전력을 소비해 LG전자 제품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1.8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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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