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동아일보DB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언니 오빠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유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국내 첫 주자로 달리면서)
◆“매일 탄식의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반성하고 있다.” (광고감독 차은택 씨, 최순실 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하며 이권을 챙긴 혐의 등으로 검찰로부터 5년형을 구형받는 자리에서)
◆“피해자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나오는 영화를 같이 보자는 방법으로 유인했다.” (검찰 관계자, 딸의 친구를 성추행한 후 살해한 이영학이 딸의 친구를 유인해 자신의 집에서 한동안 동거하려 했다며)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