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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도자행사 ‘G-세라믹 페어’ 11월 9일 개최

입력 | 2017-10-31 03:00:00

양재aT센터서 97개 기관 참여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자(陶瓷)행사인 ‘G-세라믹 페어’가 다음 달 9∼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그릇의 품격’을 부제로 판매 전시 강연 같은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경기 이천 광주 여주 및 전국 소규모 공방 브랜드와 기업체, 관련 기관 등 97곳이 참여해 생활도자부터 달항아리 같은 작품도자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도자 전시 주제관은 공간 디자이너 박재우가, 테이블웨어 기획관은 한국식공간학회와 셰프 박준우가 연출한다. 초청관은 큐레이터 김태완과 한국도자장신구회가 기획한다.

페어 입장권을 도자 교환권으로 사용하는 입장권 프로모션과 다양한 강연도 있다. 박준우의 디저트플레이팅, 송원경의 파티 테이블톱, 한국바텐더협회 전통주칵테일 등이 시연된다. 이춘복 교수의 ‘도자장신구의 현재와 미래’ 강연, 정지현 작가의 도자장신구 제작 시연 및 강연도 마련된다. 홈페이지(www.세라믹페어.kr)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