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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편리한 중소형 대단지 ‘이안’ 분양 중

입력 | 2017-10-30 14:45:00


전주혁신도시 인근에 총 820가구 대단지로 들어서는 ‘이서 이안’이 지난 27일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653-3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1단지 330가구가 이번 공급 물량이다.
 
전북혁신도시와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로 관심을 모은 이 아파트는 실수요가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 평면 100% 구성을 선보이며 다양한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모든 가구를 채광 및 환기에 우수한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으며 4Bay 혁신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59㎡B 타입은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공간 실속을 높였으며, 84㎡ 타입은 알파룸 공간을 마련했다. 기존 84㎡타입에서 보기 힘든 4개의 방으로 구성, 주부의 공간활용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단지 주변에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콩쥐팥쥐로와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716번 국도, 서전주 IC등을 이용해 주변 업무지역 출퇴근이 수월하다. 이는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만성지구의 법원 검찰청 종사자들로부터 관심을 얻는 배경이다.
 
사업지는 전북혁신도시는 물론 만성지구 등 신흥 주거단지들과 인접해 있다. 일대 문화, 교육, 쇼핑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 총 10만1642㎡ 규모의 쇼핑·패션 대형 유통센터인 코웰 모다 아울렛(2019년 입점 예정)이 들어서면 생활편의는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계획된 이서 묘포장 개발사업도 대형 호재로 평가 받는다. 단지 가까이 위치한 완주군 이서 묘포장부지는 규모와 위치면에서 전라북도 최고의 알짜 입지로 현재 혁신도시 배후기능을 고려한 대대적인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부지 활용을 두고 향후 축구장 29배 크기의 문화·체육·치유·위락 등 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의 확장과 이서 묘포장 개발로 두 개발지역의 연계가 미래가치 상승으로 연결돼 일대 신규 분양 단지들도 미래가치가 점쳐지고 있다”며 “이안 아파트의 경우 직접적인 수혜효과가 예상되는 입지에 들어서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어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서 이안 본보기집은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485-41번지에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 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4~16일까지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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