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윤동/스포티비 캡처
기아 타이거즈 소방수로 나선 투수 김윤동(24)이 7회말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
김윤동은 29일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7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6회말 기아 투수 심동섭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6회말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윤동은 7번 타자 양의지를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김윤동은 8회말 두산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고효준으로 교체됐다.
한편, 8회말 두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기아가 두산에 4-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