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요기반 학사구조 개편=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지능형 로봇, 미래자동차, 융복합 소재 및 미래 청정에너지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화공분야의 정원을 확대했다. 또한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과대학 내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공을 분리하여 기계IT 대학을 설립하고, 로봇기계공학과와 자동차기계공학과를 신설했다.
수요자중심의 교육체계 구축=산업체 및 구성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영남대의 인재상을 ‘Y형 인재’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Y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5대 핵심역량을 ‘화합적 인성역랑’, ‘융복합적 창의역량’, ‘글로벌진취역량’, ‘실용적 전문역량’, ‘이타적 협업역량’으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학부(과)별 핵심역량 기반 교과목을 확대하고 산학자문위원회를 통한 능동적인 교육과정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연계교육 강화=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등 실무형 교육과정을 확산하고, IT·에너지융합전공, 자동차융합부품특성화 전공 등 다양한 사회수요를 반영한 연합전공 운영, 그린에너지 연합전공, 삼선전자소프트웨어트랙 등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과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창조적 현장실습 교육모델(JOB-MISO)을 구축하고 지역우수기업을 발굴해 취업희망자와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 ICT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아두이노 캠프, 융합신기술 설계드론캠프, 창의융합설계제품경진대회, 공학인문캠프, 로봇축구경진대회,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등 사회수요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체 전문가 특강, 소프트웨어 특강 및 산업체 제안 애로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특성화 ECP 등을 운영하며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동근 단장
영남대는 프라임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사회발전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명문사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