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산학협력 EXPO’는 매우 중요한 융합의 장을 마련한다. ‘산학협력 EXPO’는 지역사회의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교육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하는 BRIDGE, LINC+, PRIME, CK, SCK 등의 사업들은 각각의 장점을 내세워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대학에서 산업현장으로 성과 확산의 기틀을 마련한다. 그중 브릿지(BRIDGE)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유·무형 자산의 사장화(死藏化)를 방지하고 우수한 자산을 사업화시키는 산학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브릿지사업의 대표적인 내용은 첫번째로 우수한 기술을 탐색하고 발굴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다. 기술사업화 교육, 내·외부 코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기술사업화 인력 양성과 그들의 전문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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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용화 개발 지원이다. 실용화를 개발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구성원에게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대학구성원이 사업화할 수 있는 필드를 제공하여 연구결과물인 우수 기술들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들의 시제품이 우수하여 기업에게 기술이전 되는 경우가 많다.
최제용 경북대 BRIDGE단장·전국협의회장
최제용 경북대 BRIDGE단장·전국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