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대한교통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국제협력과 교통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의 개회사, 대한교통학회 최기주 회장, 강훈식, 김현아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국내외 교통안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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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의원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글로벌 무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한 기술은 해외로 수출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선순환적인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미국의 모하메드 아브델아티 교수의 기조강연과 국내외 5명의 전문가 발표로 진행되었다.
기조강연에서 아브델아티 교수는 미래의 교통은 모바일폰과 소셜미디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 상황부터 충돌 위험 예측까지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립대 이수범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조기 운행을 위한 3단계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1단계는 관계부처와 차량 제작사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는 안전기준 방향을 정립하여 부처 간 융합된 정책을 제시하며 3단계는 상용화를 위한 법 제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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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