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태 의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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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같은 당 윤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권유 징계안을 의결한 것을 두고 “의리 없고 비정한 당엔 미래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탈당권유를 철회하라. 이렇게 의리도 없고 비정한 당엔 미래가 없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이런 짓을 하고 무슨 영화를 보겠다는 건가. 몇 사람이 모여 쑥덕거려 결정할 일이 아니다. 즉각 의원총회를 개최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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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권유 징계안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만장일치는 아니지만 다수결로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는 정 위원장 포함 총 9명이 정원이지만, 이날 윤리위원 1명의 불참으로 8명만 참석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