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혁 PD.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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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출자 진혁 PD가 종합편성채널 JTBC로 이직한다.
2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진혁 PD는 지난주 JTBC의 자사 제작사인 드라마하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7월 SBS에 사직 의사를 전달하고 3개월 만에 새 직장을 찾았다.
진혁 PD의 JTBC행으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채널 간의 콘텐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진혁 PD는 2001년 SBS에 입사해 올해 초까지 인기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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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진혁 PD가 3개월 동안 신중히 고민했다. 그동안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이전과 같은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