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5일간 엑스포시민광장서 외식창업 성공담 등 이벤트 다양
외식테마 부스에는 청년구단·전통시장 청년상인·대학졸업생·푸드트럭 등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가 참가하고, 공방과 플리마켓 부스에는 커피클레이·북부여성가족원 창업교육 이수자 등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참여한다. 또 메인 무대에서는 외식창업을 주요 테마로 한 △셰프의 팁 △나의 외식창업 성공이야기 토크쇼 △블랙박스 요리경연대회 △대전판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21∼23일 낮 12시에 열리는 ‘셰프의 팁’은 혼밥족, 싱글족, 자취생 등이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고, 인스턴트식품 및 패스트푸드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대전 지역 청년셰프들이 즉석에서 비밀리에 제공되는 재료들로 주어진 주제에 맞게 요리를 만들어내는 ‘대전 청년셰프 블랙박스 요리경연대회’도 매일 오후 6시에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타로카페, 룰렛 돌리기, 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14대도 등장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청춘예찬프라자는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과거의 진부한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방문하셔서 지역 청년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