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올해 수도권 지하철 분당선 열차가 출근시간대 고장으로 멈춰선 건 처음이 아니다.
코레일 측은 11일 오전 8시 23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모란역에서 하행선 열차가 고장으로 50분 동안 멈췄다가 오전 9시 14분경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출근시간대 분당선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고장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에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시간대 분당선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는 일이 많아지면서 이용객들의 불만도 커져가고 있다. 아이디 sun8****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분당선 고장 관련 기사에 “분당선 너무 자주 연착된다!!!!”고 꼬집었고, 아이디 mega****은 “분당선도 오늘처럼 고장 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정말 오래된 전동차가 있다면 폐차하라”고 지적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