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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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던 한인 10명 중 5명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LA 한국총영사관은 사건 당시 라스베이거스에 머물던 한국인 관광객 중 5명의 안전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총영사관은 총기 난사 직후, 한인 피해 여부 파악에 나서 한국 관광객 100명의 신변 안전은 확인했으나 약 1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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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해 수백 명을 사상한 총격범 스티븐 패덕(64)은 범행 직후 경찰이 호텔 방에 진입했을 때 숨져 있었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당국은 이날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58명이 숨지고 515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