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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식당에 문재인 대통령 님이!”…김정숙 여사와 비공개 일정, 시민들 ‘환호’

입력 | 2017-10-01 16:14:00

문재인 대통령 내외, 삼청동 수제비 식당 방문



사진=트위터리안 ‘eunhasu3000’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말이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일 청와대 인근 삼청동의 한 수제비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오후 1시께 각자 우산을 들고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의 수행을 받으며 수제비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있던 시민들은 문 대통령 내외가 들어서자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식당에서 수제비와 파전, 막걸리 등을 주문했으며 옆 테이블에 앉은 시민들과 막걸리 잔을 부딪히며 건배했다. 시민들과 친근하게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수제비 식당 방문은 비공개 개인 일정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 내외는 오후 2시까지 수제비 집에서 식사를 한 뒤 청와대로 향했다.

문 대통령의 수제비 집 방문 소식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이날 오후 “삼청동 북촌마을 수제비식당 대통령님 오셨다”는 글과 함께 카키색 셔츠를 입은 문 대통령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도 “옆자리에 문재인 대통령 님이 계실 줄이야” “우리 대통령님 삼청동 수제비집. 이렇게라도 보니 좋다” 등의 글과 함께 인증샷이 속속 게재돼 주목 받았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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