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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태권도 그랑프리 통산 7번째 우승

입력 | 2017-09-26 03:00:00


한국 남자 태권도의 간판스타 이대훈(25·사진)이 개인 통산 7번째 그랑프리시리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훈은 25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68kg급 결승에서 대만의 황위런(20)에게 13-9로 승리했다. 이대훈은 지난달 1차 대회(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우승했다. 3차 대회는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