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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1단지 재건축 수주전… 현대건설 ‘공정 경쟁’ 결의

입력 | 2017-09-21 03:00:00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수주전과 관련해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을 벌이고 사업 제안서에 밝힌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권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반포주공 1단지는 27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수주전에 참여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과열 경쟁, 출혈 경쟁을 벌인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대건설은 18일 반포주공 1단지 조합 측에 ‘부제소 이행각서’를 제출했다. 시공사를 선정하는 조합원 총회 결과를 받아들이고 향후 어떤 가처분이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4일 수주 입찰 때 제출한 사업 제안서 상의 모든 내용을 이행하겠다는 선언도 했다. 김정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부사장은 “공정한 수주 경쟁으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