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종합병원 등 건립
경북도는 2022년까지 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기반 활성화를 목표로 5536m² 터에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을 짓는다.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자리 잡은 도청 신도시는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 신성장을 이끄는 지식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27년까지 10만966m² 터를 단계별로 개발한다.
도는 2단계 사업을 위한 환경영향 및 교통영향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도청 신도시 건설자문위원회를 열어 설계와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검토했다. 연말까지 경북개발공사 실시계획을 심의하고 이르면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