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안전성, 효율성, 업무경감 ‘1석 3조’ -항공기 탑재문서 전산화로 무게 줄여 연료 절감 및 탄소 배출량 감소 -최신정보 신속한 업데이트 및 편리한 검색 등 안전운항 제고 효과도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비행정보(EFB∙Electronic Flight Bag)를 도입하면서 항공기 안전운항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윤예일 차장은 “전자비행정보 도입으로 운항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종사의 지상업무 경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EFB 시스템 도입이후 많은 양의 항공기 탑재문서를 생략해 항공기 무게를 줄여 연료 사용 및 탄소 배출량을 줄였고, 비행 중에 원하는 최신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어 운항 효율성이 역시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항공기 조종에 필요한 각종 교범과 운항자료 등의 비행안전문서는 반드시 항공기 조종실에 탑재해야 한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종이책을 전자문서로 전환한 시스템이 전자비행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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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전자비행정보 도입
한편 EFB 도입으로 인한 탄소배출량 감소는 제주항공 운항승무원들이 차별화된 운항환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탄소저감 캠페인과 맞닿아 있다. 제주항공 운항승무원들은 탄소저감 캠페인 차원에서 △연료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고도로 비행하는 Optimum Altitude △착륙을 위한 접근과정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 강하하는 Profile Decent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진입할 때 정지하지 않고 미리 준비된 추력을 이용해 지연 없이 이륙하는 방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