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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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인’ 장신영(33)과 강경준(34)이 가족관촬예능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에 따르면, 장신영은 10일 진행되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분은 오는 18일 ‘동상이몽2’ 11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해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고 있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다. 장신영은 지난 2009년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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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결혼을 하지 않은 장신영과 강경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SBS
서혜진 PD는 “4년 넘게 장기 연애 중인 장신영-강경준을 통해 부부 이전에 커플 관계에서 오는 남녀간의 ‘동상이몽’은 무엇이며, 그로 인한 서로의 시각 차를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연애’하기 힘든 시대라는 말이 있다.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녀간 관계 맺기의 해법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신영-강경준 커플은 ‘동상이몽2’ 섭외 제안을 받고 오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출연 결심을 굳힌 배경엔 “늘 좋기만 하지 않은 자신들의 ‘연애 동상이몽’이 다른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는 장신영-강경준의 바람과 더불어 ‘부부 관계’에서 ‘커플’로 이야기의 폭을 넓히고자 한 제작진의 오랜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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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